[삼성 SW역량 테스트] 인턴 채용 코딩테스트 후기
삼성전자 자소서를 사실 통과할 줄 몰랐으나, 열심히 자소서를 쓴 탓인지? 서류는 통과할 수 있었다.
이후 역량 테스트 날짜가 나왔고, 4월 25일 일요일 삼성 SW 역량 테스트를 보러 갔다.
오전에 보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 테스트를 보러 갔다. 동기 형들 두명과 같이 가 오고 가는데 심심하진 않았다. ㅋㅋ
거의 차로 2시간 가량... (왕복 4시간 OMG)
전 날 네이버 신입 공채 테스트를 본 뒤라 그런지 긴장감이 많이 떨어졌는데, 막상 1번 문제를 보면서 다시 열심히 풀기 시작했다.
나는 맥 유저인데.. SW 역량 테스트는 윈도우 삼성 노트북..ㅠㅠ 어찌 보면 핑계일 순 있지만 뭔가 키가 익숙하지 않았다..
1번은 대충 1시간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.
문제는 혹시나 해서 백준 사이트에 올라 와 있지만, 직접 거론하진 않겠다..
어렵지 않은 문제인데 조건을 너무 대충 봤던 것 같다. ㅋㅋ
www.acmicpc.net/workbook/view/1152
아마 백준에서 삼성 SW 역량 테스트를 대략 20~30개 정도 풀었던 사람이라면 빨리 풀 수 있었던 것 같다.
두번째 문제를 풀기 앞서 뭔가 긴장감이 슬슬 풀리기 시작했고, 약간 잠이 왔다.. 그래도 꾹 참고 열심히 풀었는데
구현이 빡세기도 했고, 1번 테케는 맞았지만, 다른 테케에서 값이 조금씩 틀리긴 했다.
마지막 30분 동안 열심히 고쳤는데 잘 되었던 것 같다. 최근에 백준 사이트에 인턴 문제가 나와 집중해서 다시 풀어봤는데
못 풀 정도는 아니었다.. 아쉽기도하고, 문제에 조건이 많은 문제였기 때문에 다음에 풀때는 주석을 잘 달아가면서
풀어야 겠다고 생각했다.
아직 결과가 안나오긴 했지만, 아마 불합격일 것 같다.. 삼성 문제들은 대부분 구현 문제이기 때문에 시험 봤다는 거에
실력이 늘었다 생각 하고, 다른 코테들은 잘 볼 수 있게 준비 해야겠다.
라고 생각하던 와중에... 합격 통지를 받았다. 1문제는 되게 쉬웠다고 생각했는데 아마 면접에서 많이 거르거나
이번에 대거로 채용하는 듯 하다. 찜찜한 합격이 이건가.. 어찌됐든 면접 준비 잘 해보자!
과연... 면접은?